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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원룸,자취

원룸 방음문제/원룸 방음 방법

by 테스터장 2020. 3. 28.

안녕하세요 테스터장 입니다ㅎㅎ

자나 깨나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원룸, 자취방 방음에 대해서 다뤄볼까 해요!!

저번에 다뤘던 주제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을 구하고 약 3주 정도 살아본 후기를 이야기해 볼까 하는데요.

일단 모든 조건에서 만족을 했답니다.

교통 편, 월세, 집 구조 모두 좋았어요!! 근데 딱 한 가지 에러 사항을 발견했는데,

바로 방음 문제였습니다....




원룸 같은 빌라 형태의 자취방 건물 특성상 방음 문제는 자취생들 어느 누구나생각할 수 있는 문젯거리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자는데 매우 민감하고 군대에서까지 불면증을 앓다 치료를 받았습니다.

근데 전역을 하고 나니 자연스레 다시 불면증이 돌아오더라구요.ㅠㅠ

방을 잡고 일주일 정도는 자는데 별문제는 없었어요.

근데 어느 날부터 옆집에서 설거지하는 소리가 복도로 빠져나와 저희 집까지 들리더니 나중에는 현관 밖 복도에서 걸어가는 구두 소리와

청소기가 바닥을 밀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아~ 방음 문제란 게 이런 거구나' 이 정도 소음은 괜찮겠다 싶었죠.

근데 저 정도는 괜찮겠다 라고 생각한 소리들이 점점 크게 들리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생활패턴이 깨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간 병을 앓겠다 싶어서 여러 자취 관련 블로그도 보고 방음 용품, 등등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러 했습니다ㅎㅎ


제일 먼저 제 방 현관 너머 복도에서 나는 소리를 어느 정도 차단을 해야겠다 싶어서

철물점을 들렸습니다.

가장 먼저 소음이 가장 심한 복도의 소리를 줄이기 위해 고무패킹을 구매했습니다.



고무패킹은 현관 철문과 턱 사이를 막는 역할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현관문에 달려있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닳고 눌리고 하여 제 기능들을 못하는데 완벽한 방음은 안되지만 교체하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여러분들도 교체해보시면 몸소 느끼실 겁니다ㅎㅎ


여기서 꿀팁!

(기존보다 큰 사이즈로 할 것!!)

문 닫는데 살짝 뻑뻑? 하긴 하지만 그만큼 소리가 빠져나가는 면적이 줄어들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ㅎㅎ체감상 30% 정도 방음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

두 번째로는 중문, 창문입니다.

음.. 저 같은 경우엔 기본적으로 중문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것에 대한 비용은 따로 들지 않았는데,

더욱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 문풍지를 중문과 창문 틈 사이에 붙여 주는 것이죠ㅎㅎ




이렇게 창문 또는 중문 틈 사이에 붙여주면 엄청난 효과는 아니지만 방음, 방풍, 방진 세 가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풍지 하나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본셈이죠ㅎㅎ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이 독립을 하는 자취생들 입장에선 적은 금액으로 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고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 방법들 이외에도 여러 방음 방법은 많습니다.


방음재를 사서 벽에다 붙이는 방법, 하지만 이 방법은 집주인의 입장에선 방을 빼면 벽지를 아예 통으로 도배하고 흠 적 없 많이 남으니 원하지 않겠죠??

그리고 앞으로 계획으로는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을 때 방음커튼을 구입해서 사용해 볼까 합니다.


친구 자취방을 가봤는데 저와 같이 중문이 설치되어,


있었고 방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풍지와 방음 커튼을 달아 생활하고 있더군요ㅎㅎ또한


방음효과 이외에 커튼 효과인 햇빛 차단도 되니 매우 만족한다고 합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방음커튼까지 구입하여 방음효과를 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ㅎㅎ


자취하시는 분들 모두 방음 문제에 조금 신경 쓰셔서 행복한 생활, 행복한 잠자리 가지시길 바라며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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