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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낚시

대마도 무늬오징어/추억팔이

by 테스터장 2020. 4. 22.

안녕하세요ㅎㅎ테스터장 입니다.


작년 딱 이맘때쯤 대마도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대마도는 수온이 높고 #무늬오징어가 살기 아주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어 많은사람들이 가는 곳 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코로나 때문에 출조가 불가능합니다.ㅠㅠ 


에깅 낚시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족류 무늬오징어. 정말 손맛하난 기가 막혔는데..


올 시즌엔 배스만 해야되나 봅니다.


자기 전 사진첩을 올려보다 찾은 작년 시즌 무늬오징어 사진이라도 보며 추억팔이 했습니다ㅠㅠ




엄청 튼실하죠? 저건 아쉽게 키로급은 되지 않았지만 손맛을 즐기기엔 충분했습니다.


4명이서 3일동안 잡은 무늬오징어가 거의 20마리~30마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국내 전남권에선 워킹으로 하루에 한두마리 뽑으면 정말 잘난오는건데..역시 대마도 입니다.




오징어가 투명한 이유는 '시메'라고 신경을 건드려 기절? 상태로 만드는 건데 신선도를 유지하게 위해 쓰는방법입니다.


그립네요ㅠㅠ무늬오징어의 꾹꾹이와 잡고나서 손날로 탁! 쳐서 기절 시키는 그 외 모든 것이..


전남권은 워킹으로 무늬탐사를 나가면 정말 몸에 해로운데 저땐 정말 힐링이 됐었죠.


오징어 천국이라 내항에도 바글바글 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본사람은 절대 끊을 수 없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작년에 한번 다녀와서 애타게 기다렸는데 나쁜 코로나가 저를 절망스럽게 만드네요ㅠㅠ


하루빨리 사태가 좀 나아져서 낚시도, 운동도, 모든걸 자유롭게 하는 그런 날이 다시오길 바랍니다.


이겨내자 코로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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