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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정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륜차 집중단속 조심

by 테스터장 2020. 5. 10.

안녕하세요 테스터장입니다!

 

아침 일찍 운동을 다녀오는 길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교차로에 가만히 서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신호가 바뀌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기에 뭘 하시나 지켜봤습니다.

 

퀵하는 사람이 신호를 받고 나서 앞차를 가로질러 가는 영상을 찍는 거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포상금을 목적으로 하는 촬영이었죠. 역시 돈이 신고정신까지 투철하게 만들어 주네요..!

 

그래서 오늘 다뤄볼 주제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입니다.

 

5월 1일부터 현재 이륜차, 즉 오토바이 교통법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 중에 있다고 합니다.

 

활동 내용은 대충 "이륜차 주요 법규위반 행위를 사진을 찍어 신고해라"입니다.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게 인센티브를 강조했네요. (1건당 5000원 월별 최대 20건) 

 

일반시민들도 제보를 할 수 있지만 제보단으로 등록된 분들이 제보를 해야 1건당 5000원이라는 포상금이 주어 집니다. 

 

아쉽게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이미 모집이 끝난 상태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륜이든 이륜이든 원래 모두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하지만 이륜차를 타는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자신도 모르게 찍힐지 모르니깐요ㅎㅎ


 

이륜차 교통법규 주요 위반행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난폭운전

불법튜닝


제보단 활동을 직접 눈으로 봐서 관심을 가지고 제보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그런 와중에 바이크 튜닝 동호회 카페글을 읽게 되었는데 그분들은 제보단에 대해 엄청난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이륜이나 사륜이나 법 앞에서 평등한데 이륜차 집중단속이 불쾌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저도 이분들의 불만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륜이나 사륜이나 어딜 가든 똑같이 교통법규 위반이 (신호위반, 역주행, 안전모, 안전벨트, 난폭운전, 불법튜닝)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거기다 평소 같으면 그냥 혼자 욕하고 말걸 포상금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제보하려는 게 썩 보기 좋을 것 같진 않네요.

 

그냥 어느 하나 차별을 두지 않고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깨끗하고 안전하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모범적인 운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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